마녀, 기대감 없이 봤다가 몰입감 100% 받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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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기대감 없이 봤다가 몰입감 100% 받은 영화

영화 마녀는 큰 기대 없이 보기 시작했었습니다. 시간이 흐른 지금 기억이 가물가물 하긴 합니다. 하지만, 기억에 남는 것은 초반에 아무런 생각 없이 보다가 점점 영화에 빠져 들어 흥미를 느끼고 몰입감이 높아져 가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 영화는 마치 생명공학을 다룬 공상과학 영화라고 할 수 있는 내용과 같았습니다. 

 

한 시설에서 수 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날 밤 필사적으로 홀로 탈출을 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가는 고등학생인 자윤에게 의문의 인물들이 차례로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자윤은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를 알고 있는 이들의 등장으로 인해 혼란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들이 나타나며 자윤의 모든 삶이 바뀌기 시작하였습니다.

 

영화 마녀는 위와 같은 스토리로 시작한 것이 기억이 나기 시작합니다. 간단히 내용을 다시 읽어보니 그때의 기억이 다시 떠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영화의 시작부는 바로 의문의 건물에서 온갖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들은 인체에 가해주는 모든 극한의 실험에 의해 죽어나가고 있었습니다.  

 

필사적으로 탈출을 하면서 살아남은 이가 이 영화의 주인공인 고등학생 자윤역의 김다미 배우입니다. 이때는 김다미 배우를 잘 알지 못했기에 더욱 큰 기대 없이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는 것이 맞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마녀

 

기억에 남는 배우들

서서히 내용에 빠져들기 시작하면서 흥미를 느끼면서 영화 '마녀'의 매력에 빠져 들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 영화에서는 익숙한 배우들도 있었지만 새롭게 등장한 배우들도 필자의 눈에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영화 마녀의 주인공인 김다미 양입니다.

놀랍게도 2,000년 출생입니다. 2018년도에 개봉한 영화이니 그녀의 나이가 18세에 개봉한 영화가 됩니다. 이전 데뷔작과 출연작을 살펴보니 <2017 동명이인 프로젝트>, <나를 기억해>에 조연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영화 '마녀'를 통하여 완벽하게 주연으로 발돋움하게 된 작품이 되어주었습니다.

 

마녀 김다미 고민시

두 번째로, 귀공자 역의 최 우식 배우입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준 그의 연기는 극적인 긴장감을 표현해 잘 표현해 주었던 것 같습니다. 그는 이 영화에 나오기 전에 이미 <부산행> 주연으로 열연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물괴>, <옥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아주 많은 작품에 조연으로 등장하였습니다. 이후 <기생충>의 기우 역으로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모든 영화들 중 남다른 재미를 선사한 영화가 이 영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생명공학으로 인해 초인적인 힘을 갖게 된 희생자이며 동시에 악역을 잘 연기하여 주었습니다.

 

세 번째로, 자윤의 친구로 나온 명희 역의 고 민시 배우입니다.

자윤의 친구로서 밝고 명랑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윤의 집에 자주 놀러 와서 자기 집처럼 자윤의 부모님과 함께 식구처럼 식사도 하고 잠도 자고 가는 아주 말괄량이 같은 고등학생입니다. 자윤이 티브이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권유하는 것도 그녀입니다.

 

함께 서울로 열차를 타고 경연대회를 다녀오는 아주 친한 절친입니다. 이 때 자윤과 함께 밝은 여고생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명희 역의 고 민 시 배우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후로도 <봉오동전투>, <세트플레이> 등의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연기 활약이 기대가 됩니다.

 

마녀 김다미 고민시 최우식

네 번째로, 긴 머리 역으로 나온  정 다은 배우입니다.

귀공자 역의 배우 최우식과 함께 자윤을 쫓는 역할을 하는 긴 머리 역의 정다은 배우입니다. 그녀가 귀공자와 함께 등장하는 첫씬과 이후의 자윤과의 격투씬에서 강인한 이미지를 내뿜었습니다. 흡사 아주 유명한 만화인 <드래곤볼>의 인조인간 18호와 같은 이미지의 연기를 펼쳐주었습니다.

 

 

이 영화가 주는 전반적인 배경은 이와 비슷한 느낌을 주었던 같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한껏 만들어 주었던 배우가 정 다은 배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마녀 긴머리역 정다은

<마녀2>, 2022년 중순 개봉 예정 소식

영화 <마녀>의 반응과 인기는 생각보다 좋았던 것 같습니다.  2018년 개봉 약 2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였습니다. 그리고 318만 관객을 기록하였습니다.  개봉 이후 배우 김다미의 연기로 호평을 받았고 많은 이들이 속편인 <마녀 2>가 개봉하길 바랬습니다. 하지만 이후 판권을 가진 워너브라더스사의 한국 철수로 인해  미뤄져 왔습니다. 

 

얼마 전 <마녀 2>의 2022년 중순 개봉 예정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출연진으로는 배우 신시아, 김다미, 이종석, 조민수, 진구, 박은빈 님께서 참여하였다고 합니다. 2022년에는 <마녀>의 속편을 곧 볼 수 있게 될 것 같아서 또 다른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이 영화도 흥행과 인기몰이를 하기를 바랍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우연히 보게된 흥미진진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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